법무법인 동인은 노상균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를 신임 경영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동인은 서울 서초동 동인 대회의실에서 구성원 총회를 통해 노 대표변호사를 이철 경영대표 변호사에 이어 제2대 경영대표변호사로 27일 선출했다.
노 대표변호사는 5월 1일부터 2년간 동인을 지휘하게 된다.
노 대표변호사는 성균관대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3부 수석검사와 수원지검 특별수사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 6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5년부터 동인에 합류해 형사 및 송무 분야 담당 변호사로 활동했다.
노 대표변호사는 "동인이 오랫동안 추구해온 인화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파트너 변호사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 등 경제적 위기를 현명하게 헤쳐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인은 현재 변호사 170여명이 속한 국내 10위권 로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