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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학년10반 친구들과의 만남~~

3학년 102021송년회

날짜 시간 : 2021.12.11 17:30 ~ 09:00

장소 : 방배동 마토이 일식당

참석자 : 고봉택, 구재련, 김명진L, 김명진ㅁ, 김선영, 김춘도, 김태환, 박병걸, 서준교, 유성욱, 이우형, 전영수, 정현교, 윤여철 (이상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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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우리의 10반 친구들,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작년 920일 캐나다로 이민가는 마응천 환송회 이후 거의 15개월만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남이다. 보스턴에서 뱅기타고 날라온 (일부러 온 것은 아니고 거의 한달전) 서준교를 비롯, 단골손님 공주의 고봉택, 이번에는 대전의 이우형 동기까지 주말이 일부러 서울행차를 했으니 다들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었나보다. 물론 힘들게 4년동안 공부해서 종신부제가 된 서준교동기를 열렬히 축하하고, 부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우리가 많이 떠들어댈 것 같다고 유성욱 반장은 아예 동네 단골 식당, 마토이를 몽땅 빌려버렸다. 식당 출입구에는 <Closed>가 붙여진 채, 우리들만의 세상이었으나 그래도 주인장은 혹시 옆 식당에서 시끄럽다고 고발할까봐 (벌금이 300만원이라나?) 안절부절, 처음에는 아주 점잖았으나, 나중에는 좀 시끌시끌, 항상 그러하듯이 단골메뉴 고등학교 얘기를 하는 모습에는 의사도 사장도 백수들도 모두 까까머리로 돌아갔다. 그래서 진정한 친구는 역시 고등학교 동창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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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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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맥주한잔 하려했으나, 우리가 숫자가 많아서 오늘의 만남은 이것으로 종료. 선영이와 명진이L, 태환이와 나는 커피한잔 하면서 오늘 사윗감을 소개받았다는 태환이의 소감을 들었고 신세대의 결혼관에 대한 얘기들, 선영이는 우리 동기들의 미혼자녀 연결시켜주는 [동미연]의 진정한 취지를 설명하였다.

지난주부터 이름도 괴상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매일 7,000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에 우리 지공대사 여러분들 부스터샷 맞고 마스크쓰고 조심하면서…… 10반 친구들 모두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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