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습니다만 지난 11월 24일의 3반 반창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가을이 막바지라 이미 단풍은 찾아보기 힘든 11.24일, 위드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을 계기로 오랜만에 3반 반창회겸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충분한 사전 공지 없이 만나게 되어 아쉽지만 8명이 함께 했습니다. 장 천은 이틀 앞둔 미국행으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 둘레길을 걸었고 전태동은 병원 다녀온 후 바로 달려왔지요. 이날 참석한 사람은 3반의 영원한 반장 이승훈, 박현태, 안태환, 우영우, 서형원, 전태동, 장 천 등 8명이고 황진수, 문정식, 이상호, 안창용 등이 약속 조정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마음만 함께 했습니다.
방배동에서 예술의 전당까지의 우면산 둘레길을 간단히 걷고 오리구이 집에서 푸짐한 점심을 했지요.
다음에는 충분한 사전 공지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일단 2022.3.3.일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