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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둘레 모임 후기,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 (2022.10.17)

우정둘레 모임 후기,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

날짜 시간 : 2022.10.17 10:30 ~ 15:00

장소 : 홍제역 출발, 북한산 자락길 걷고 점심식사

참석자 : 고병완, 권호진, 서창희, 김춘도, 백웅기, 김성훈, 나팔용, 최원호, 김영일, 장천, 손영일, 최경한, 정의광, 김창영, 방형구, 이영식, 한준, 김선영 그리고 윤여철(19)

아침에는 조금 쌀쌀했지만 전형적인 푸른 하늘의 초가을 날씨, 오늘 우리의 우정둘레길 코스는 홍제역을 출발 홍제천을 따라 걷고, 옥천암을 거쳐 북한산 자락길을 걷는 약 2시간반 짜리 고병완 동기가 추천한 코스이다. 생각보다 많은 19명 참석, 특히 둘레길 모임에 처음 참가한 정의광 동기를 환영해주었다,

원래 3째 월요일 둘레길 대장은 한은석이고 최근 몇 달 동안 정창섭 동기가 맡고 있는데, 급한 일로 불참해서 오늘은 고병완 대장의 리드 하에, 나는 맛있고 가성비 높은(?) 점심을 하라는 명을 받고 임시 부대장을 맡았다. 오늘은 후기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나 (“쟤는 왜 맨날 후기만 쓰냐?”는 소리가 들리는 듯,,,,,), 고병완 대장의 지시에 할 수없이 간단히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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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0분 홍제역에서 만나, 홍제시장을 거쳐 예전의 멋있던 유진상가 밑으로 내려가 홍제천을 따라서 걷기 시작, 포방터 시장을 거쳐, 옥천암 마애석불 (보물 1820)에서 시작하는 북한산 자락길로 올라갔다. 예전 지저분하던 홍제천은 완벽하게 정화되어 냄새는 커녕 새들이 즐기는 1급수가 되어있었다. 북한산 자락길은 100% 나무덱크로 단장된 완만한 경사의 산책길이다. 1시간 정도 걸어도 전혀 힘들지 않았지만, 간식에 눈이 어두워 잠시 쉬다가 다시 푸른 하늘과 좋은 공기 마시며 가볍게 완주, 몇몇 친구들은 권호진 족장의 리드 하에 맨발로 걷기도 하고

점심은 고병완동기가 강추한 홍제역 근처 왕갈비탕 집에서 모처럼 고기로 배를 채우고 주류파는 소맥으로 기분좋은 시간을 즐겼다. 근처에 사는 최원호 동기와 최경한 동기가 자기들 나와바리에 왔다고 거금을 스폰서 해서 회비도 꽤 남기는 알뜰한 살림을 했다. 원호, 경한 땡큐!! 우리들 나이에 딱 맞는 쉽고도 멋진 코스를 안내한 고병완 대장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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