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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 제주도 여행

3월에 3반은 3일간 제주도에 다녀왔다.  원래 7명이 신청했으나 나중에 2명이 사정이 생겨서 5명이 갔었고 제주에서는 김영수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6일 김포를 출발해서 제주에 도착한 일행은 서쪽 해안길을 따라서 협재해수욕장을 거쳐서 바닷가 경치를 즐기고 송악산둘레길을 걷고 용머리 해안을 둘러보고 숙성회로 유명한 '색달바당'에서 회를 중심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와 살아온 얘기들을 즐겁게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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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휴애리매화축제장에서 각종 식물을 살펴보고, 절물휴양림에서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한라산 중턱 산행을 하고 저녁에 제주도에서 유명한 흑돼지집 '포도원'으로 가서 김영수를 만나 식사대접도 받고 제주도에서 한의사로 1년간 살아 온 얘기를 흥미롭게 들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날 무렵에는 제주도 생활이 8년째인 전성호가 사무실 일을 끝내고 찾아와서 반가운 만남을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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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날에는 섭지코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감상하고 이어서 성산 일출봉을 올라갔다.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는 친구들을 보며 아직은 다들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크고 맛있었기에 찾아간 식당인'항도'를 추천해 본다. 이어서 서쪽이나 남쪽과는 다른 분위기의 동쪽바다를 둘러보다가 구좌읍에서 바다가 멋있게 보이는 분위기 있는 '델문도'카페에서 좀더 얘기를 나누고 저녁 늦게 서울에 도착했다.

 

23일간 같이 간 친구들과 초봄의 제주도 경치를 즐기고, 바닷가와 한라산 중턱을 걷기도 하고,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얘기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강원도 고성에 가보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에 같이 못간 친구들도 다음에는 같이 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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