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기승으로 신우회12월 예배모임은 비대면으로 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줌으로 한 적이 있어 수월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이 때문인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긴한 사정으로 마음과는 달리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 12명이 예배를 드리고 아픈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근황 얘기를 했습니다.

말씀은 최명진목사가 전해줬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것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들 각자가 자기 나라를 만들어 왕이 되고자 함 때문이며, 그래서 우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내 생활에 전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하고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겠다는 믿음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의 나라를 확장시키려는 욕심이 충일할 때 세상은 점점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신 목표를 정확히 알아서 삶을 살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해줬습니다.

예전 같이 모여서 김밥 먹고 얘기하고, 현장에서 예배드리지 못함이 아쉽지만 당분간은 계속 비대면으로 만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한은석 동기가 22년 1년을 신우회 회장으로 봉사하기로 임명받았습니다.

신우회는 매월 둘째 월요일에 있습니다. 많은 동기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