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우회 정기예배 (12. 19) 및 2022년도 정기총회

제목 : '지금부터 영원까지!' 

본문 : 시편 121

말씀 : 최현일목사



시작과 끝이요 알파와 오메가이신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성경을 통한 그런 깨우침과 우리의 믿음을 전제로 볼 때, 현재 우리 기독교 사회는 과거 어느 때 보다 대단한 변화 속에 직면해 있다고

최목사는 진단한다. '하이브리드(hybrid)교회', '플로팅크리스천(floating christian)' 등의 신조어가 의미하듯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신앙의 그 형태와 틀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나안 교인'을 자처하며 일부 유사한 형태의 교인들이 있어 왔지만 최근 펜데믹이

가져온 작금의 추세는, 우리 모두가 직간접으로 경험하고 있는 바와 같이,  변화의 규모나 대세적 흐름 면에서 훨씬 크다는 것이다. 

교회는 교회대로 존립을 염려한 나머지 on, off line 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교회로 변모하고, '영적이나 종교(교회)적이지는 않다'는 소위 저

자유로운 영혼들(floating christian) 의 신앙적 구가하는 바는 일견 펜데믹에 따른 사회적 추세, 명분과 당위성 면에서 이해될 듯도 하겠지만

교회든 교인이든 그 중심과 기준은 어디까지나 성경적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교회든 교인이든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는 우리 삶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는 것이다. (아멘!) 크리스챤은 세상에 생명을 공급하는 자로 존재해야 하며 영적인 권세가 없을 때

세상일에 신경쓰게 되며 이런 풍조가 심화되면 '교회가 망해야 교인이 산다'는 식의 자조적인 비아냥을 듣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바 말씀을 등진 임의의 신앙형태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치리하셨는지를 직시하고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연례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는 길에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확신'을 고백하며 순례자들이 부른 노래를 우리도 부를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도움이 하나님께로서임은 이제껏의 삶에서 무수히 꺠닫고 경험한 대로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를 지키실 것인 바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하늘을 우러러 나를 지키시는 창조주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 올바른 신앙이란 것이다. 성경은 믿음의 길이 그 자체로도

평탄하고 쉬운 길이 아님을 말하고 있으며 친히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될 정도로 험난한 것임을 뜻하고 있다., 그에 반하여 인생들은 긴 세월

자기 편의와 이기적 충족을 구가하며 살아 온 탓에 믿음의 길에 먼저 그 세상적 편의에 익숙해진 삶의 방식과 아집, 독선 등을 내려 놓아야

할 것인 바.. 자연 믿음의 길은 더욱 어렵고도 고통스러운 것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대 우리는 회개하듯이 그런 관점에서

펜데믹을 모멘텀으로 변질, 변화된 지금의 교회와 교인의 풍조를 바라 볼 수 있어야 됨을 말씀의 요지로 적어봤습니다. 


                                                                              이    상


하나님은 어떤 교회를 어떤 성도를 사랑하실까? 역사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을 이루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오늘 최현일 목사의 설교를 생각하며 문득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있어 적어봅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위에 서 있더라' (계12:17)



이어서 가진 2022년도 신우회 년말총회에서 우선 예배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실적을 보고한 후 회계결과를 발표함에 참석자 전원의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어서 임원회의에서 피택된 2023년도 신임회장단을 본 총회가 추인하는 형식으로, 참석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2023년에는 '모임에 더욱 힘쓰는 신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는 김춘도 신임회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2023년도 신임회장단의 임직을 축하하며 더욱 활성화된 26회 신우회를 기대합니다.


                                                     2023년도 신임 회장단 명단

                                  회장 : 김춘도장로, 부회장 : 백웅기장로, 한준장로, 감사 : 김영일안수집사, 고문 : 정창섭장로


                                                                                             이    상


해외 출국과 코로나 및 타 일정 등으로 다수 불참자가 예고된 가운데, 흐린 날씨 22년도 12 마지막 예배모임이었습니다. 혹시나 오랫만에

익숙한 얼굴이라도 있을까 싶었는데과연 낯익은 윤황배장로가 오랫만에 예고도 없이? 참석한 탓에 다들 반갑게 악수로 맞으며 인사를 나눴다.

많지 않은 인원이 모이는 집회라 서로 애뜻하고 반갑지만 오랫만인 얼굴을 대할 확실히  그런가 싶었다. 노년의 건강과 근황을 주제로 

환담하는 가운데 한은석 회장의 완연한 회복세를 축하하며여느 못지 않은 활기로 시작한 모임이었다. 이날 점심은 인근 식당에서 오랫만에

참석한 윤황배장로가 대접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 식사 후 새로 찾은 인근 조용한 카페에서 차 한잔과 덕담 후 삼삼오오 헤어졌습니다..

신우회원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은혜 가운데 복된 날들로 채워 주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참석자 ; 강대윤, 김선영, 김성인, 김창영, 김춘도, 우영우, 윤황배, 이승훈, 이영식, 정창섭, 최현일, 한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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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라니요? ^^, 친구가 아프니 대신 목발이 되어 준 것 뿐입니다. 미력하나마 목발의 소임을 마쳐 감사할 뿐입니다...., 한회장 병세가 회복 중이니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신우들 모두에게 고맙구요! ㅎ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만나는 26회 신우들~~ 강대윤장로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