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오후, 2024년 갑진(甲辰)년 이륙회 첫 모임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피아그린CC에서 가졌다. 소피아그린은 27홀 정규 대중형 골프장으로 58만 평 넓은 대지 위에 계곡을 공략해 나가는 황학코스, 연못과 빛이 어우러진 매력의 여강코스, 험한 산악 극복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세종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 라운딩은 세종코스와 여강코스를 공략하는 라운딩이었다. '春來不似春'이라 하였던가..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즐겁게 담소하며 운동하느라 쌀쌀함도 잠시 잊고 코스 공략에 열중이었다.
첫 라운딩에 참석한 프로들은 김무정, 손의영, 김홍래, 황진수, 이상선, 이우걸, 김한석, 민응기, 구숭완, 게스트 3인 등 총 12명이었다. 라운딩에 참석했던 동기들의 느낌은 코스나 캐디, 그리고 음식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작년까지 사용했던 진양밸리보다 다소 낫다는 느낌이었다. 참석한 동기들의 프로 다운 포즈와 면모를 다음 사진 몇 장으로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