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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맨발 2024년 4월 후기

1712759507796.jpg첨부파일1712752907391.jpg첨부파일첨부파일일시 : 4/10(수) 10:30
장소 : 미사뚝방길 
모이는 장소 : 5호선 하남검단산역 1번 출구(지하)
참석자 : 15명 : 동기 9명, 부인 6명
          권호진, 방형구 부부, 정창섭 부부, 이우걸, 최평락 부부, 장천 부부, 김선영 부부, 정의찬, 한은석부부

 하남검단산역에 10시반에 1명의 지각도 없이 정확히 모여, 30분을 걸어서 미사뚝방길에 도착하였다. 미사뚝방길은 2023년에 우정맨발에서 걸었던 길 중에 인기순위 1위 코스로 뚝방 아래에 만발한 벚꽃과 한강을 내려다 보면서 1시간을 맨발로 걸었다.
점심장소인 강변손두부에 도착하니 대기손님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맛잇는 점심(순두부, 청국장 등)을 먹었다. 우정맨발 발족이래 최다수인 6명의 여학생들이 참석하였는데, 모두들 권족장이 보고싶어서 참석하였다 하여서 여학생들의 점심값은 권족장이 기꺼이 후원하였다.
점심식사 후 권족장이 가져온 접지테스터기로 신발 신었을 때와 맨발일 때의 몸속의 전압차를 보여 주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맨발걷기로 1시간을 걸어 검단산역 근처로 와서 맥도날드 카페에 들려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고, 후식비용은 오늘 처음으로 참석한 최평락이 후원하였다.

오늘의 소감 한마디

정창섭 : 벚꽃 휘날려 꽃비 맞으며 사랑과 우정의 대화를 도란도란 나누며 걸은 길, 멀리 운길산과 예봉산 골을 따라 구비구비 흐르는 북한강 위에 팔당대교가 그림같이
얹쳐있는 원경이 그림같다. 하남 위례신도시 구경도 하고 맥 커피점의 후담도 좋았어요.

한은석 : 꽃 피는 좋은 계절에 경치 아름다운 벚꽃 뚝방길을 맨발로 시원하게 친구들과 함께 걷는 길은 칠순의 더 없는 행복이었어요. 
앞으로, 누구 말 마따나, 몇 번이나 꽃 피는 계절을 맞이 하겠습니까! 기회 있을 때 열심히 맨발걷기 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하자구요. 
오늘 너무도 좋은 시간이었어요. 더구나 어부인들께서도 여섯 분이나 참가하셔서 즐거움 배가!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최평락 : 평생 처음으로 입문한 맨발걷기에 동참하여 그간 실천해보지 못했던 일에 대한 도전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고, 뭔가 모르게 여전히 에너지와 氣가 스멸스멸 솟아나는 느낌이 들어 노년에 유익한 신세계를 찾았다는 기대도 생기는군요~^^ 무릎에 문제가 있어서 망설이던 집사람도 은근히 자신감과 건강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 거 같아요. 앞으로 맨발걷기에 좀더 도전해 봐야 확신을 갖게 되겠지요? 멋진 경관을 갖춘 미사리뚝방꽃길을 거닐며 고교 동기들과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추억을 만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장천 : 권족장의 열정으로 이끌어온 우정맨발, 어부인들의 대거 참여로 오늘 걸은 꽃길과 함께 마침내 꽃을 피우니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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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비 맞으며, 산과 강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걸은  미사뚝방길, 아름다운 길을 열어 준 권족장의 헌신에 감사해요~~
    권족장은 피곤하지도 않나봐, 이렇게 빨리 후기를 올리다니...역시 맨발의 청춘입니다. 좋아요. 최곱니다.
    건강 백세를 향한 맨발 프로젝트가 어부인들의 참여로 마치 터보엔진을 단 것 같군요. 일취월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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