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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우정둘레길 후기

  1. 모인 시각: 방배역 4번 출구에서 10:30시

2. 둘레길: 서리풀공원( 쉬는 시간 포함 2시간정도) 산책.

3. 참가자: 창섭, 영일, 선영, 철기, 영식, 성훈, 원호, 팔용, 호진, 춘도, 한준,   창영, 장천(13명)


요즈음처럼 일기예보가 정확하다면,

어느 나라처럼 ‘어려서 거짓말 잘 하면, 커서 기상청에 가서 일하라’는

농담도 없어 지겠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새벽까지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9시부터 풀린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둘레길을 강행했다. 

일찍 도착하여 방배역주변을 살펴보니 전혀 비가 올 것 같지 않아

‘강행하길 다행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고, 

비 예보때문에 예정보다 작은 인원이 모일 줄 예측했는데 2명 더 많은 13명이 모였다.KakaoTalk_20220801_160812652_17.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_16.jpg

역주변 효령대군묘역이 있는 청권사를 한바퀴 돌고, 서리풀공원으로 향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시작부터 땀이 많이 났다.

쉬다 걷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끊임없는 수다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쉼터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거의 없다.ㅋㅋㅋ첨부파일KakaoTalk_20220801_160812652_09.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_11.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_14.jpg

여기서 부터 길이 꼬여 몽마르뜨공원과 누에고치다리까지 가고자 했던 계획은 무산되었고,

숲속의 좋은 쉼터가 있는 그늘 데크길로 가게 되어 오히려 다행이었다.

덮고 습했지만, 맑고 깨끗한 하늘에 기분 좋은 산책이었다.

근래들어 깨끗하고 숲이 많아진 서울을 보며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 나만 그런가요?  KakaoTalk_20220801_160812652_03.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_04.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_05.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_07.jpg


방배역근처에 맛 좋은 청국장집이 있다하여 모두 청국장집으로…

장천이 자기동네로 왔다고 점심을 쐈다. 대단히 감사!!!

여기서도 식사도중 못 다한 얘기를 풀기 위해 커피샾까지…

걷고 얘기하고 나니 기분이 엄청 좋네요!!!KakaoTalk_20220801_160812652_01.jpgKakaoTalk_20220801_1608126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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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장 수고~~
    장천 점심턱 감사~~

    저는 유난히 더위에 약해서 참가 못했지만 후기를 통해 힘께 걸었습니다. 9월부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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