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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서울장미축제길을 걷다.

우정둘레 중랑 서울장미축제 관람 및 걷기

 

일시 : 2023.5.15.

참가자 : 고병완(안내), 장 천 부부, 정창섭, 윤여철 부부, 박시우, 권호진, 한 준, 김창영, 이영식, 김영일, 한은석, 이영수, 김춘도, 고철기 등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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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계절이다. 지난 주보다 한결 더워진 날씨, 사정없이 꽂아 내리는 햇살 아래 우리들은 서울에서 유일한 장미축제장을 찾았다. 중랑천 뚝방길, 길가에 벚나무가 터널을 이룬 곳에 이제는 아름다움의 여왕인 장미가 터널을 이루었다. 장미를 찾은 사람들이 꽤나 붐볐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70줄에 들어선 우리들도 가슴 속에 진한 장미를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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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방화역에서 다들 시간에 맞게 모여 시작부터 숲길을 걸었다. 잠시 하천을 따라 걷기도 했지만 어느새 장미축제장에 이르니 큼직한 장미꽃송이들이 백만송이로 피어있다. 그 길을 따라 걸은 것이다. 장미의 아름다움이야 말로 표현하여 뭣하랴. 장미의 계절인 5월이라서

이미 앉을만한 곳은 모두 선점당했지만 언제나처럼 우리는 적당한 곳에 깔판을 깔고 간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걷기를 4km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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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걸었으니 앞으로 우리들의 인생도 꽃길처럼 펼쳐지길’(박시우)바라는 마음과, ‘장미보다 더 예쁜(?) 친구들(정창섭)’과 함께 하는 시간은 풍만한 기쁨이다.

당신은 장미를 닮아 그토록 아름다운가 보오“ ’장미처럼 예쁜 나날을 응원해장미터널에 내걸린 기분 좋은 글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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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본류 옆 고수부지에는 노란 유채꽃이 기분을 한껏 빛나게 하고, 여러 가지 장식 시설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사진도 팡팡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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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호반뷔페에서 했고 술한잔 걸친 친구들은 더욱 기분이 상승했으리라. 저렴한 가격이지만 내용이 실한 뷔페여서 다들 만족해 했다. 그러고는 중화역으로 가 각자 집으로 돌아갔지만 권호진과 박시우는 오금공원에 가 맨발걷기를 더하고 갔다.

 

만나면 즐겁고 장미보다 멋진 꽃을 피우는 우정에 걷기가 주는 건강까지, 9988하려는 친구들이여 둘레걷기에 열심히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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