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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맨발걷기 6월 후기

1. 모임 일시 : 2023. 6. 15(목) 10:30

2. 모임 장소 : 일원역 6번 출구

3. 맨발걷기 장소 : 대모산

4. 참석자 : 권호진 윤여철 한은석 정창섭 박시우 서형원 고철기 김영일 정의찬 문용민 전구호 김선영 12명


오늘 처음 참석한 한은석, 김영일, 김선영 3명을 포함한 11명이 일원역 6번 출구에  정시에 집합하여 20분이나 늦게 온  단골지각생 전구호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대모산으로 출발하였다. 15분정도를 신발 걷기로 걸어 가서 한솔공원에 도착하여 수돗가에서 신발을 벗고 본격적으로 맨발걷기를 시작하였다.

대모산은 맨발걷기 전국본부에서 매주 토요일 걷기행사를 하는 곳으로 맨발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신발 싣고 걷는 사람보다 맨발 걷기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곳으로, 약간의 경사기 있으면서 녹음이 우거져 있어 완전히 그늘이 져있고 전날 내린 비로 약간 촉촉한 상태로  맨발걷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상태이었다.

숲길을 따라 1시간동안 4,000보정도 올라간 후, 다시  1시간에 걸쳐 4,000보를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굵은 모래가 있으면 발바닥이 몹시 아프다1686827396652-0.jpg고 힘들어 하기도 하였다.  중간에 10분씩 3번에 걸쳐 간식타임을 갖기도 하였는데 여러 친구들이 간식을 다양하게 많이 갖고와서 푸짐하게 먹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강남구에서 최고로 가성비가 좋은 맛집(1시전에 가면 자리가 없고, 1시후에 가면 재료가 없는 식당, 80년대 분위기)에 1시15분쯤 도착하였으나 역시 재료가 다 떨어져서 받을 수가 없다고 퇴짜를 맞고, 5분쯤 걸어서 다른 식당(90년대 분위기로 가격 50% 고가)으로 가서 20분 이상 기다려 가정식 백반(돼지 불고기,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포함)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이날 점심도 한은석, 김영일, 김선영의 맨발걷기 첫경험을 축하하는 의미로 권호진이 쏘았다(첫경험 축하 쏘기는 앞으로도 쭉~ 진행 예정)1686827402176 (3).jpg

처음 참가한 한은석 :  그동안 혼자 맨발걷기를 몇 차례 했지만 친구들과 2시간 걷고나니 온몸의 세포들이 새롭게 태어나 청춘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처음 참가한 김영일 : 첨에는 밋밋, 중간쯤에는혹시나, 끝날쯤에는 이~맛이야!

처음 첨가한 김선영 : 확실히 잠이 잘 와서 전철 속에 잠들어 세 정거장을 더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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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창
    • 2023.06.17 16:52
    동기들 모여서 맨발걷기ㅡ멋집니다ㅡ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족장님, 후기까지 이리 잘 쓰고, 만 능이야~~덕분에 건강과 즐거움을 일석이조로. 얻었어요. 수고, 한턱에 감사!
    내발이 제일 질이 떨어지는데 사진이 꽤 잘나왔네. "족장님께 받들어 족!!"
    권족장의 열성이 대단하네. 돕뿌가 신입회원 들어올때 마다 밥사면 , 조만간 100명 돌파하겠네.
    권족장의 섬김 리더십으로 맨발모임 참여자가 매회 늘어가네요. 매월 둘째 수요일 맨발 걷기 모임 기다려 집니다. 건강과 우정을 챙기는 모임, 오세요^^^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힘 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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