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월) 우정둘레길 후기
* 일시: 10월 5일(월), 10시30분 -14시30분(점심포함)
* 장소: 석수역2번출구에서 출발 - 서울 둘레길 6구간중 안양천변길 9.7km
* 참석자: 임현승, 방형구, 한준, 김상온, 김주연, 우영우, 정창섭, 송요익, 조맹식, 김선영, 한은석, 서창희, 김춘도, 고철기,
석수역에서 만날 때면 ‘수원 방향’ 이나 ‘완, 급행’을 깜박하여 ‘지하철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조심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화창하여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쓴 몇 명은 처음엔 알아보기가 쉬지 않았지만, 거의 정시에 14명이 모여 코로나 상황에 조심스레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며 실시하였습니다.
장마가 끝난 후 추석명절후까지 ‘미세먼지상태’가 ‘좋음’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일년 중 산보하기가 가장 좋은 날씨다. 옷을 가볍게 입고 온 친구들은 처음에는 쌀쌀함을 느끼며 걸어야 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지만, 맑은 하늘에 기분이 허공을 나른다.
쉬는 시간 포함하여 2시간 30분정도 걸으니 오늘의 종착역인 구일역사부근 도착. 근처의 식당에서 갈비탕, 비빔밥, 곱창전골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걷는 내내 떠들어 댔던 수다를 또 다시 수다. ㅋㅋㅋ
간만에 참석한 '현승'이가 점심식대을 지불하였다. 고마워!!! 식사에 어우러진 반주값은 '요익'이가 협찬하였다. 계속되는 점심, 음료 협찬에 '감사한 마음' 과 '동호회잔고'가 늘어난다. 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기를 기원하면서…
첨부된 사진을 찍느라 수고해 준 주연, 은석, 창섭에게도 감사!
계속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