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우회 정기예배 후기

말씀: 최현일목사                                                                                                         2023년 11월 13일


믿음의 동력 (빌립보서 4:1-9)


'믿는다' 하면서 성숙한 윤리적 실천이 없다면 그 믿음은 진정한 믿음인가.


우리의 믿는바가 일상에서 삶으로 온전히 드러나지 않으면 참 신앙이라고 말할수 없을것이다. 오직 한 예수 그리스도의 뜻이 들어나고 오직 한 마음으로 진리위에 견고히 서서 그분의 가르침을 본받아 살려는 결단이 중심이 되어야한다.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진심으로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우리 신앙의 절대 동력일뿐 아니라 사회로부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금 건강한 교회, 세상의 빛으로 거듭나는 교회로 나아가는 길이다.


위와 같은 시기적으로 적절하고 선이 굵은 설교를 하였다. 이번 달에는 강대윤이 기도를 맡아 주었다.




날씨는 쌀쌀하였지만 아직도 가을의 밝은 분위기가 살아있는 11월 정기예배 시간에 예상보다 많은 신우회 회원들이 모였다. 이태원에 소재한 디지탈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있는 곽일천이 정말 오랜만에 함께 예배를 드릴수 있어서 즐거웠다.  예배이후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 하여 주었다.


평소에는 1부 예배 이후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교회로 돌아와 2부 토론을 하곤 하였지만 점심 시간 예약 관계로 오늘 2부 토론을 먼저하였다. 백웅기가 '기독교와 이콘' 이란 주제로 100장이 넘는 이콘관련 사진을 보여주며 기독교의 발자취를 알아 볼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이콘을 보면서 면면히 흐르는  캐도릭을 통하여 이어오는 태양신 숭배사상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2부 발표 이후,용석이가 딸의 대학교 졸업도 축하할 겸 근처에 있는 페르시안 음식점에서  색다른 중동음식을 우리 모두에게 먹을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란에서 왔다는 주인장이 손수 우리에게 음식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중동음식의 우수성을 진지하게 소개하였다. 비싼 음식을 제공한 김용석에게 이 기회를 통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딸이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도 잡았다고 하니 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26회 동기및 그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참석자:  강대윤, 곽일천, 김선영, 김성인, 김영일, 김용석, 김창영, 김춘도, 백웅기,  이승훈, 이우걸, 우경호, 유문성,정희전, 정창섭, 최현일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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